김성숙(경남 진해시생활개선회 고문)

김성숙(53)씨는 지역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해시의 대표적인 생활개선회원으로 진해시생활개선회 직전회장을 거쳐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그녀는 지난 1986년 생활개선회 활동의 첫발을 내딛고 진해시생활개선회 감사, 부회장, 회장, 고문 등 22년간 지역의 생활개선회원으로써, 또 여성농업인으로 활동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녀는 “생활개선회는 답답하고 힘든 농촌생활에서 신선한 활력소가 됐다”면서, 특히압화연구반의 경우 진해의 대표적인 꽃인 벚꽃을 상품화 해 지역은 물론 여성농업인들의 소득까지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부했다.
현재 그녀는 남편 배수한(59)씨와 함께 벼농사 3000평, 밭농사 1200평의 농사를 짓고 있다.
사진/최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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