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들 피로 줄이고 웃음꽃 피우길”

최근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여성화, 농업생산의 주년화가 지속되면서 농업인들이 열악한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등 농작업의 부담이 과중되고 있다.

지속되는 작업의 양과 형태가 다르고 지역별, 농가별, 성별 등에 따라 동일한 작목이라도 농작업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아픈곳도 다를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역시 가장 아픈 곳은 어깨와 팔꿈치, 무릎과 같은 근골격계가 아닐까 싶다.

또 뉴스에서 보니 여성농업인 10명 중 7명은 농부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허리, 무릎, 다리 등 근골격계 만성통증으로 오랫동안 농작업을 해온 여성농업인들이 많이 앓고 있다고 보도된 것을 보았다.

이것은 스트레스나 과도한 농작업이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맥섬석GM은 맥섬석을 활용한 온열찜질시스템을 통해 농촌마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끝으로 하나만 더 당부한다면 현재 건강관리실이나 마을회관의 운영비를 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을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건강이나 의료관련 기업들과 연계해 보건진료소, 보건지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또 근골격계와 같은 농업인들의 특수질환을 정부, 대학, 지자체, 기업들이 연계해 체계적으로 연구, 치료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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