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전국 시청률 2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24.7%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13일 첫 전파를 탄 ‘시크릿가든’은 10%대 후반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열렸다. 10월 21일 방송에서는 20%대를 진입하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원(현빈 분)이 라임(하지원 분)을 따라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엉뚱한 핑계로 라임을 따라다니던 주원은 라임의 입에 묻은 커피 거품을 입으로 닦아주며 일명 ‘거품 키스’를 선보여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은 10.9%, MBC ‘욕망의 불꽃’은 1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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