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노인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과 음식의 1인 1회 섭취분량 및 영양소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실물로 보는 실버세대 영양길잡이’란 책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320여 쪽 분량의 이 책에는 곡류, 채소류, 육류 등 16개 식품군과 밥·면류, 국·탕류, 찌개류 등 9개 음식군으로 나눠 총 253종에 대해 식품은 ‘g’, 음식·음료는 ‘㎖’로 1인 1회 섭취분량이 표시돼 있다.

또 1인 1회 섭취분량을 실제 크기의 사진과 함께 수록해 실생활에서 먹는 양을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농진청은 발간된 책을 전국의 정부기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하고 일반 소비자, 영양사, 병원, 급식업체 등에서 구입해 볼 수 있도록 시중 서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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