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기일까?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성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운동의 실시 방법은 일상생활을 위해서 걷는 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야 한다. 즉 운동으로서의 걷기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되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경쾌하면서도 약간 빠르게 하고 속도는 걷는 이의 운동수준에 따라 조절하여 실시한다.
걷기의 매력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혼자서도, 안전하게, 적절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걷기운동방법

▶바른자세로 걷는다.
평평한 구두를 신고 걸으면 발바닥 중간 부분을 생략하고 발 앞과 뒤로만 걷기쉽다. 그러다보면 발목관절 사용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허벅지 근육만 주로 쓰게 돼 허리가 굽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 만성적으로 근육이 뭉치는 “부목현상”을 일으켜 통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발뒤꿈치 바깥쪽으로 디디기 시작해 발바닥 중앙 바깥쪽을 거치면서 앞쪽 새끼발가락에 이어 엄지발가락 쪽으로 체중을 전달해준다.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걸어주세요.
하루 1만보를 걷겠다는 욕심으로 무리를 하면 운동을 계속할 수 없다. 신년 계획으로 운동하겠다고 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가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계획과 실천으로 쉽게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걷기운동은 단시간 운동으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걷기를 한다.
자신의 몸 상태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해가 된다. 걷기 운동을 한 후에 쉽게 졸리고, 피곤하고, 공복감을 느끼면 몸에 무리가 된것이므로 평소 운동량을 생각해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준비운동을 한 다음 걷기 운동을 한다.
걷기를 시작할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긴장, 이완시킨 후에 본격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몸으로 갑자기 1시간 이상 무리하게 걷는다면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쉽게 지쳐 꾸준히 운동을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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