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 우리 농업기술이 전수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 에티오피아와 농업기술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에티오피아농업연구청 산하 채소연구소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전쟁을 도운 나라로, 전쟁의 상처를 딛고 단기간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을 전수받고자 에티오피아에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진청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는 주로 감자생산과 채소생산기술 그리고 축산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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