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  

코미디, 드라마 | 인도 | 141 분 | 2011-08-17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출연 아미르 칸 (란초 역), 마드하반 (파르한 역)
샤르만 조쉬 (라주 역), 보만 이라니 (바이러스 역)
까리나 까푸르 (피아 역)

일류 명문대,
3명의 천재 공학도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매년 40만명이 지원하고 그 중 200명만이 입학 가능한 일류 명문대 임페리얼 공대, 일명 ICE. 하지만 입학과 동시에 최고의 천재들은 1등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스파르타식 교육 시스템 안에서 공부하는 기계로 변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엉뚱한 녀석이 나타난다. 
그 이름은 ‘란초다스 샤말다스 찬차드’!

대대로 내려오는 신입생 신고식에서 기발한 방법으로 선배들을 골탕 먹이고 주입식 교육에 물든교수와 학생들에게 허를 찌르는 문제를 출제하는 등 조용한 학교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하는 것. 이에 ‘인생은 레이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는 신조를 가진 꽉 막힌 원칙주의자 비루 총장은 란초를 쫓아낼 구실만 생각한다.

그런 란초에게 두 친구가 있다. 본인이 원하는 사진가의 꿈을 포기하고 아버지가 정해준 공학도의 길을 가는 파르한과 찢어지게 가난한 집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업해야 하는 라주. 이들은 ‘란초’와 함께 좌충우돌 학창시절을 보내며 자신들이 진정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점점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 ‘세 얼간이’들은 결국 총장에게 약점이 잡히고 학교를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과연 이 삐뚤어진 천재들의 세상 뒤집기 한판은 성공할 수 있을까?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SF,
액션, 드라마 | 미국 | 106 분 | 2011-08-17
감독 루퍼트 와이어트
출연 제임스 프랭코 (윌 로드맨 역)
프리다 핀토 (캐롤라인 역), 앤디 서키스 (시저 역)
브라이언 콕스 (랜던 역), 톰 펠톤 (도지 역)

유인원 인류 지배 역사의 비밀!
SF 영화의 전설 ‘혹성탈출’ 시리즈의 기원이 마침내 밝혀진다!!
아버지의 알츠하이머 치료약 개발을 위해 유인원을 이용, 임상시험에 몰두하는 과학자 윌(제임스 프랭코). 실험에 참가한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시저(앤디 서키스)’가 태어나자 연구를 위해 그를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지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저’의 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한 ‘시저’는 결국 유인원 보호시설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시저’는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하면서, 유인원 집단과 그들을 적대시하는 인간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게 되는데……


최종병기 활 

액션
, 시대극 | 한국 | 122 분 | 2011-08-10
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 (남이 역), 류승룡 (쥬신타 역)
 문채원 (자인 역), 김무열 (서군 역), 오타니 료헤이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
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적의 심장을 뚫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
운명을 건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


블라인드  

스릴러 | 한국 | 111 분 | 개봉 2011-08-10
감독 안상훈
출연 김하늘 (수아 역), 유승호 (기섭 역)조희봉 (조형사 역),
양영조 (명진 역), 김미경 (원장 역) 

하나의 사건! 두 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목격자 1.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목격자 2.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한 ‘기섭(유승호)’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진실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7광구 

SF, 액션 | 한국 | 101 분 | 개봉 2011-08-04
감독 김지훈
출연 하지원 (차해준 역), 안성기 (안정만 역), 오지호 (김동수 역),
이한위 (문형 역), 박철민 (도상구 역)

제주도 남단, 심해 2,500미터 그 곳에 무언가 있다.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산유국의 꿈에 부푼 대원들의 예상과 달리 시추 작업은 번번히 실패로 끝나고, 결국 본부로부터 철수 명령을 받는다. 철수를 위해 본부에서 베테랑 캡틴 정만(안성기)이 투입되고, 오랜 시간 공들인 7광구에 석유가 있다고 확신하는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하지원)은 본부의 일방적인 명령에 강하게 반발한다. 철수까지 주어진 시간은 한달. 해준과 대원들이 마지막 시추작업에 총력을 가하던 어느 날, 갑자기 본부와 통신이 끊기고, 이클립스 호에는 이상 기류가 흐르는데…
피할 수도 숨을 곳도 없는 7광구...
대적할 수 없는 놈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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