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신나는 농업 이야기
청정지리 횡성의 ‘행복 전도사’
2012-12-28 [자료제공=농촌진흥청]
넘은골농장(김춘희)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리
횡성 농업계의 ‘신사임당’ 납시오
주변 지인들이 남다른 부덕(婦德)과 섬세한 예술적 감각으로 시와 서화 등에 능했던 조선시대 대표적인 현모양처인 ‘신사임당’과 그녀가 닮았다고 하여 붙인 별명이다.
그녀는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업경영은 물론 전통 음식연구회 활동에서 많은 사람들의 모범이 됐다.
이렇게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김춘희씨는 잉여생산 농산물의 가공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장성 향상 및 유통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인식,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1년 강소농 실천농가가 됐다.
전통음식 개발로 소득 UP
심지어 그녀는 2011년 농촌진흥청 이 주관한 『노래하는 농부』 경연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는 등 재미있고 살맛나는 농촌의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스마일 횡성’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요
그녀는 횡성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정지역인 만큼 지역에 맞는 특산품을 개발하는 것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웰빙트렌드에 맞는 특화 상품을 개발해 고생만 하는 농촌이 아닌 돈도 벌고 사는 재미도 찾을 수 있는 횡성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