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활력소 ‘생활개선회’

2007-05-30     여성농업인
  
 
  
 
김성숙(경남 진해시생활개선회 고문)

김성숙(53)씨는 지역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해시의 대표적인 생활개선회원으로 진해시생활개선회 직전회장을 거쳐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그녀는 지난 1986년 생활개선회 활동의 첫발을 내딛고 진해시생활개선회 감사, 부회장, 회장, 고문 등 22년간 지역의 생활개선회원으로써, 또 여성농업인으로 활동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녀는 “생활개선회는 답답하고 힘든 농촌생활에서 신선한 활력소가 됐다”면서, 특히압화연구반의 경우 진해의 대표적인 꽃인 벚꽃을 상품화 해 지역은 물론 여성농업인들의 소득까지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부했다.
현재 그녀는 남편 배수한(59)씨와 함께 벼농사 3000평, 밭농사 1200평의 농사를 짓고 있다.
사진/최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