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제목

일본에서 판매중인 파란장미 "갈채"

닉네임
임선형
등록일
2009-11-30 11:45:59
조회수
5929
산토리 플라워즈(Suntory flowers, TOKYO)는 세계최초로 꽃잎전체에 파란색 색소가 들어있는

"SUNTORY blue rose APPLAUSE"를 일본의 도쿄, 교토-오사카-고베지역 및 아이치현에서 11월 3일 판매하는 것을 발표했다.

산토리 플라워즈는 오스트리아의 산토리 출차회사와 공동 개발하여 파랑 장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개발된 파란 장미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꽃잎전체에 파란색소가 함유된 장미이다.
이꽃의 이름은 인생에서 여러가지 국면에서 "꿈을 이루는 사람" 혹은 "꿈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붇돋아주는 박수 갈채를 보낸다는 뜻으로 영어로 "갈채"라는 의미를 가지는
"APPLAUSE"를 붙였다고 한다.


장미는 육종가들에 의해 수백년동안 개발되어서 빨강, 하양, 분홍, 노랑등 여러 색이 존재하였으나,

자연적으로 장미의 꽃잎에는 파란색을 만드는 효소가 없어서 파란장미는 불가능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산토리사와 호주의 플로진사는 1990년대부터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팬지의 유전자(F3'5'H유전자)와 붓꽃의 유전자 (DFR)을 장미에 도입하여 2004년에 파랑장미의 개발에 성공했다.

2008년까지 생물 다양성의 협약의 승인을 얻고 생산과 유통 판매체제를 갖추고
개발을 시작한지 20년만에 판매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세부사항으로 보면, 파란장미는 제품명은 " SUNTORY blue rose APPLAUSE(갈채)"라고 명명되었고

가격은 송이당 2000~3000엔 (한화 26,000원-40,000) 으로 예상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untory.com/news/2009/10592.html
작성일:2009-11-30 11:45:59 152.99.84.30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