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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식중독균 살모넬라와 싸울 수 있는 “선한” 박테리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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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등록일
2010-02-03 1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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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2
미국 FDA의 과학자들이 살모넬라로 인한 토마토의 오염을 막기 위하여, 신선과채류에 고질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나쁜” 균을 잡아먹는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선한” 박테리아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FDA의 식품안전 및 응용영양 센터의 미생물학자인 Eric Brown은 그의 연구초기 결과를 지난달 프랑스에서 개최된 국제살모넬라학회에서 발표하였다. “이 방법의 장점은, 우리가 이것을 유기농업적으로 산채로 잡아다가 다시 농장에 돌려주면 이것이 스스로 다른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이다. 우리는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고 그는 말했다. Brown의 발견은 아직 실험실외에서는 적용을 해보지 않았지만, 그의 실험에 사용한 미생물은 토마토의 살모넬라뿐만 아니라 리스테리아나 대장균 O-157과 같은 다른 위험한 식품유래 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도 죽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까지는, 실험실에서 이룬 성과가 실제 농장적용과정에서 종종 문제를 일으키고 채소가게에서는 제대로 적용된 일이 없다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식물병리학교수인 Jeri Barak이 말했다. 생물학적방제 (biocontrol)의 재빠른 진척은 항상 실험실 바깥쪽의 상업적인 적용에 있어서 다른 박테리아, 곰팡이 혹은 심지어 태양에 의하여 그 과정이 방해를 받아 왔다. 실험실에서는 정말 정말 좋아 보이는 것도 농장에서는 적용 안 되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고 그녀가 말했다. 살모넬라는 미국 내에서 식품유래 질병의 주요한 원인이 되어 왔다. 살모넬라로 인해서 년 간 140만 건의 식중독 사고와 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생간다고 미국 FDA 질병통제본부 (CDC)는 밝혔다.
출처: Statesman
작성일:2010-02-03 10:43:34 152.99.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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