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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의 절반’ 농어촌 용수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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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필
등록일
2010-05-18 1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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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3
국내 수자원 이용량의 47%를 차지하는 농어촌 용수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물 관리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정보기술(IT)에 기반을 둔 물관리 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우선 한국폴리텍대학에 물관리학과를, 공사 인재개발원에는 물관리 과정을 각각 신설해 물 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농어촌 지역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저수지에 자동수위계 설치 등 IT를 물관리 체계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 관리 수리시설물 정보화 추진 및 ‘물관리 종합 센터’설치 등 통합 수자원 관리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종 집중호우나 한발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둑을 높여 담수 능력을 키우고 영산강 하구둑 구조 개선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정찬기 공사 수자원관리처장은 “농업 용수가 부족하거나 노후화로 인해 붕괴 위험성을 지닌 곳,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96개 저수지의 담수능력을 높여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농어촌 용수 전문공기업’으로서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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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31801071424219002
작성일:2010-05-18 13:27:35 152.99.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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