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도시 밀양을 지향하는 경남 밀양시가 농업기술센터 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의 하나로 공공건물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하고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협약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농업기술센터의 연간 전기사용량은 115㎿h로 연간 79M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해 총 사용량의 50%의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밀양의 풍부한 일사량을 이용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로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용 시설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