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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서 자란 파프리카, 효자품목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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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경
등록일
2010-08-03 10:50:59
조회수
6655
유리온실에서 자란 파프리카가 여름철 수출 효자품목으로 부상할 움직임이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전북 부안군 계화도 간척지 유리온실에서 재배한 파프리카가 당도와 착과율에서 우수해 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척지 활용 대단위 유리온실단지조성으로 수출활성화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전북 계화도에 간척지 모델온실을 만들어 올해 1월부터 수출작물인 한국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모델온실은 간척지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농진청에서 개발한 기술이 총망라돼 측면 높이가 6.0m로 높고 지열히트펌프, 그리고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등을 모두 갖춘 첨단 온실이다.

간척지를 활용해 수출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돌풍, 폭설, 저일조 등 해안의 특이적인 기후, 농업용수, 동계 저온 및 하계 고온, 장기재배 및 고품질 생산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은 전북농업기술원과 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첨단유리온실에 적합한 수출작목의 한국형 양액개발과 관리기술 확립, 재배방식에 따른 적정 생산규모의 설정과 생산성분석,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공급 시스템과 폐양액 재활용 기술개발, 그리고 주년생산 작부체계 확립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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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36910
작성일:2010-08-03 10:50:59 152.9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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