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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가야에 첨단 유리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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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경
등록일
2010-08-05 10:38:39
조회수
6624
경남 합천 가야산 자락에 대규모 첨단 유리온실이 조성돼 대일 파프리카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랭지인 가야면 가천리에 위치한 첨단 유리온실은 2㏊(6,000평) 규모로 지난 6월 말에 준공됐으며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총 31억원이 투입됐다.

자동양액공급기와 환경제어장치 등 첨단 시스템을 갖춘 온실에는 현재 수출용 파프리카가 정식돼 자라고 있다. 이곳에서 연중 생산된 파프리카는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다.

양무천 대표(46)는 “첨단 유리온실 운영으로 파프리카 생산량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천적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등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역 농산물 수출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파프리카는 2001년 전국 처음으로 고랭지 여름 수출 파프리카 단지를 조성한 이후 매년 150만~2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 군의 효자 작물”이라며 “고랭지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는 품질이 우수해 일본 바이어가 요구하는 수출 물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에 대규모 첨단 유리온실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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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76732&subMenu=articletotal
작성일:2010-08-05 10:38:39 152.9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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