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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가정 내 가사노동과 아이돌봄을 아내가 대부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젊은 층일수록 남편과 아내가 똑같이 수행한다는 비율이 높았다.여성가족부는 지난 17일 전국 1만4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2023년 가족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장보기·식사준비·청소 등 가사노동을 아내가 수행한다는 응답은 전체 73.3%였다. 남편이 전담한다는 응답은 1.4%에 그쳤고, 남편과 아내가 똑같이 분담한다는 응답은 25.3%였다. 이는 3년 전인 2020년 조사에서 나타난 70.5%보다 늘어난 수치다. 당시 남편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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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2024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여성가족부는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양질의 사회서비스 확충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2024년 4월 현재까지 총 200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이 중 42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정신청서,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및 관련 서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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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무주군·장수군 내 여성농업인의 생생카드 신청이 빠르고 쉬워질 전망이다.진안군·무주군·장수군은 북전주세무서와 지난 23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생카드 신청 편의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경우 연간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여성 농·어업인이 생생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국세민원증명을 발급받아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해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북전주세무서는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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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에 국내 1호 ‘농촌돌봄마을’ 이 조성된다.경북도는‘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돼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지역자원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 지역주민 합의 형성 등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중앙마을지원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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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내 최초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 이 문을 열었다.충남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대표 임남순)에 대해 4월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은 2.3㎏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해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 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식 도계장으로 방혈기·탕적기·탈모기 등 도계 관련 장비 35종 42대를 탑재했으며, 하루에 500수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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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공급하는 우수 경기미 공급가격을 현실화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8일 도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급가 결정 방식을 종전에 정부 양곡가만 반영하는 방식에서 앞으로 우수 경기미 시장가도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의결했다. 정부 양곡가는 매년 변동하고 경기미 시장가는 다른 지역 쌀에 비해 높은 편이라 정부 양곡가가 떨어지면 경기미 농가가 손해를 입게 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올해 우수 경기미 공급가는 유기농 10㎏의 경우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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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신청기간을 연장한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특별히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기간은 기존 3월 말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건강을 평소에 관리하고 농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신청기간을 연장키로 했다.제주시의 경우 5월 31일까지이며, 서귀포시의 경우 4월 30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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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던 행복바우처 지급방식을 기존의‘선불식 기프트카드’지급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액·잔액·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 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키로 했다. 지급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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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채소를 재배했던 필지를 휴경하거나 지정된 품목을 재배할 경우 헥타르(ha)당 420만 원을 지원하는‘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참여 신청을 5월 2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은 토양 및 지하수 등 생태환경 보전 및 월동채소 과잉 생산 해소를 위해 파종기 이전부터 사전에 면적을 조절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올해 사업은 36억 원을 투입해 총 845헥타르(ha) 면적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신청 가능한 농지 조건은 최근 2년(2022~2023) 연속 월동무,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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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반값농자재 지원사업 시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시군별 반값농자재 지원대상자 선정 결과, 농자재 판매 위탁대행업체 관리, 농업인 홍보 및 사업비 집행실적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추진과 새로운 문제점과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농업인의 농자재 구매 편익 제고와 실질적인 농가경영비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국제유가 상승, 원자재 수급불안,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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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올해 축구장(0.714㏊) 14개 면적과 맞먹는 논 10㏊에서 벼 직파재배를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직파재배는 기존 수도작 농업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벼농사 기술이지만, 잡초 발생량이 많고 조류 피해를 볼 수 있어 농가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다. 철원군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직파재배 기술을 개발해왔고 올해에는 마른논 직파와 무논 직파를 시범 추진한다.특히 올해에는 레이저 수평기를 활용해 논 평탄화 작업을 추진한다.이는 물관리가 쉽고, 잡초 방제와 비료 주기 효율 증진에도 유리해 앞으로 철원군의 벼농사 노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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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등 계획이 담긴‘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이 발생해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톤에 그쳤고,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6만톤에 그쳤다.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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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농어업소득 향상을 위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시작에 앞서 참여 농어업인을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위해 농어업인 300명을 선발해 3년간 소득증대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하는 정책이다.선발된 농어업인에겐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분야의 교육, 커뮤니티 지원, 컨설팅 결과에 따른 시설·장비 지원 기회까지 제공된다. 컨설팅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개인별 소득증대 전략을 수립하고, 3년간 각 분야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소득증대를 위한 농어업인의 역량을 강화시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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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다축형 사과원’확대에 나선다.지난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과 원줄기 형태를 방추형에서 다축형(2축~10축)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이고 기계·스마트화로 노동력을 줄이는‘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사업을 추진 중이다.다축형 사과원은 광 투과율이 높아 다수확·고품질 상품 생산이 가능하며 높이가 낮아 작업이 쉽고 생산 전반에 기계화가 가능해 노동력이 절감된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다축형 사과원은 생산성이 기존 방추형보다 3배 정도 높고 상품성은 30% 향상되는 반면 노동력은 30% 줄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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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올해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로 11만 원을 제시했다.지난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2024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루 인건비를 단순 노무 8시간 근무 기준 11만 원으로 결정했다. 다만, 작업 난이도에 따라 농가가 자율적으로 가감해서 적용 가능하다.‘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제정된‘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올해 처음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회 의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 관계자들과 함께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4.12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