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이달의 모범자원봉사자에 선정

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대강면회 김금옥(55)씨가 단양군이 이달의 모범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지난 2007년 노인들의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년을 한결같이 단양군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씨는 2007년 발마사지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오케어봉사단을 구성한 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노인들에 대한 사랑의 발 마사지를 통해 건강생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개인위생 청결유지와 말벗상대로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고 있다.

는 봉사활동의 확산으로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08년 생활개선대강면회 활동에 참여하면서부터 여성농업인지도자로서 농가의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연 4회에 걸친 농촌일손 돕기와 연 2회 환경정화 활동을 열어 지역생활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의 홀로 외롭게 사는 홀몸노인들을 위한 집안청소, 빨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김장을 직접담가 전달해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어주는 등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금옥씨는 “소외된 사람들의 따뜻한 이웃이 돼 진정어린 봉사를 펼침으로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며 “묵묵히 자원봉사팀장으로 그늘진 이웃에게 다가서는 행복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에서는 이러한 공적을 기려 이달의 모범자원봉사자로 선정하고 10월 직원정례조회를 통해 김씨의 뜻을 널리 알리고 격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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