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권익신장 매진하겠다”

  
 
  
 
배 과수원 2천평, 잔디밭 3천여평 등 만여평의 농사를 지으면서도 무안군생활개선회를 무난히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수자 회장.

정 회장은 “무안생활개선회는 화합과 단결을 발판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단순한 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도록 하는데 세심한 관심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특히 “여성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우리 농촌이 많은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여성농업인들이 영농활동 단순 보조자에서 영농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현상은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이 그만큼 신장됐다는 실감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그간 생활개선회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그녀는 “여성농업인들이 주체성을 잃지 않고 우리 농촌에서 당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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