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에서는 ▲‘천연염색과 전통미감’(천연염색 전문가 김정화) ▲‘전통규방공예의 산업화’(페션디자인직업학교 대표 최경희)에 대한 특강과 천연염색사업장 운영에 대한 사례발표(상주시 사벌면 조봉자), 장식소품을 만들어 보는 규방공예실습(규방공예전문강사 김영숙)에 이어 전통생활기술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마련됐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실시돼 온 농업기술원의 천연염색사업은 현재 도내 영천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천연염색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통의 염료 뿐만 아니라 포도껍질, 양파껍질, 감, 밤껍질, 호도껍질 등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지역 특산 염료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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