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계룡시연합회(회장 장현순)는 지난 9일 엄사1호공원에서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쌀 소비 촉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로 만든 떡 9종, 떡볶이, 파전, 식혜, 동동주 등 전통음식 시식회와 홍보용 쌀 무료배부, 떡 판매로 이뤄졌으며 특히, 지역특산물인 딸기와 피망을 가미해 만든 인절미와 다양한 색상의 가래떡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현순 회장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82년 130kg에서 2012년 69kg로 30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쌀의 우수성이 널리 퍼져 쌀 소비촉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여성농업인은 쌀 소비 촉진행사와 더불어 생산자로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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