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가 결혼이주 여성들을 위해 아이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 돌봄 봉사활동은 육아로 인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업 참여가 어려운 결혼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반한 아이들을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이에 매회 수업 시간마다 평균 15~20여명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여성협의회의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식 양육법 및 알짜배기 육아 정보들도 알려주며 다문화 가정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측 관계자는“여성협의회의 아이 돌봄 서비스 덕분에 센터를 찾는 결혼 이주 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크게 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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