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서울 소재 힐튼호텔에서 러시아 농업부와 ‘제1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를 열고 연해주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우리측은 우리 기업에 대한 농기업시설의 인·허가 지연 및 노동비자쿼터 확대 등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우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영농지원센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에 러시아 농업부는 극동지역의 농업 및 연관 분야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제안하면서 우리 정부의 제안을 빠른 시간 안에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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