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8회 한국농촌건축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계획건축부문의 ‘주치골, 사과나무찾기’(청주대 박재엽외 2명)와 준공건축부문의 ‘영주 풍기읍사무소’(오즈건축 최재원)를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학생이 참가하는 계획건축부문은 실제 농촌마을 리모델링 사업지구로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인터뷰, 마을 현장조사 등을 거쳐 출품작을 제작하도록 했고, 기성 건축가가 참가하는 준공건축부문은 5년 이내 지어진 농촌 건축물 가운데 경관과의 조화, 기능 등을 고려해 공모토록 했다.

공모결과, 계획건축부문에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31점을 선정했고 준공건축부문에서 대상 1점, 본상 4점을 선정했다. 계획건축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준공건축부문 수상건축물에는 ‘농어촌지역 아름다운 건축물’ 명패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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