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농촌의 전통지식 및 생활풍습을 발굴·보전하고 이를 소득자원화해 농가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진청은 오는 16∼18일 3일간 전국의 생활지도직 공무원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및 강원도 정선에서 농촌전통생활문화 체험행사를 갖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선다.

16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경기대 박석희 교수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 전략 ▲한국문화관광연구소 오순환 박사의 '주민참여형 관광개발의 실제/녹색관광시설 및 활동프로그램 ▲한국문화관광연구소 이정규 박사의 '농촌전통테마마을의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17∼18일 강원도 정선에서의 현지체험에서는 ▲정선 5일장 및 지역문화유적지 견학 ▲아리랑 티어링 ▲정선지역 전통음식 배우기 ▲산촌 농사체험 및 산림생태학습 등 색다른 경험으로 농촌지역 문화를 경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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