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대명리조트에서 하동군 주최로 열린 ‘2013 여성지도자 워크숍’에 동참했다.
여성지도자 워크숍은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여성지도자가 알아야 할 새로운 리더십 트렌드를 체험함으로써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각 단체별 친목과 정보교류를 통해 여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노쌍옥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의순 회장 및 전직 회장, 서임수 군의회 의원 및 군의원 부인, 여성지도자회, 여성위원회 위원, 각 여성단체별 임직원 등 11개 단체 여성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하동, 여성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위크숍은 첫날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변산반도 서쪽의 해식절벽 ‘채석강’과 새만금방조제를 둘러보고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여성단체별로 올 한해 펼친 각종 사업과 지역봉사 등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묶어 시청하고, 회장 인사말·군수 격려사 등의 개회식을 한 뒤 7080 음악회 등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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