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최근 한 달간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5개 과수품목에 대해 재해보험상품을 판매한 결과 전체 가입대상의 절반 정도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5개 과수품목의 재해보험상품을 전국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 결과 전국적으로 3만2,540ha, 3만4,986농가가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가입대상 면적 6만4,404ha의 50.5%에 이르는 면적으로 지난해 가입면적의 99%에 달한다. 품목별 가입률은 떫은감의 경우 전년에 비해 6.6% 상승했고, 나머지 품목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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