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골든벨 우리말겨루기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골든벨문제는 한국어 교육강사들이 일반상식, 지역정보 등 예상문제 200문제를 출제한 후 우편발송을 통해 사전에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 이주여성, 가족, 한국어 강사도 함께 참여해 남편과 시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마음을 열어라’, 즉석 댄스경연, 관중석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영재 센터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어 골든벨 행사를 통해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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