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봉화군연합회 봉성면회(회장 박정선)는 지난 1일 본격적인 사과 출하시기에 사고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곡2리 정모(51)씨 과수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한여농 회원인 농가주가 다리를 다쳐 어려움에 처하자 회원 20여명이 바쁜 일을 제쳐두고 한마음으로 과수원에 사과 따기와 마른잎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갑작스럽게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데다 일손은 구하기 힘들어 큰 걱정이었는데 회원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도와주어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정선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회원을 살피고 서로 도와가며 의리 있는 한여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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