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회장 황명자)는 지난 13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조리실에서 사회복지단체시설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각 읍면동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 300포기와 양념재료를 준비해 지역 재활시설 장애우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단체 3개소(사랑의 일터, 애지람, 나래교실)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명자 회장은 “2008년부터 8년 동안 장애우들과 함께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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