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농업인대상시상ㆍ창립20주년 행사 계획

▲ 한여농은 지난 21일 공주아트센터에서 2015년도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길성/이하 한여농)는 지난 21일 충남 공주시 공주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재적대의원 195명 중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길성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는 전차회의록보고에 이어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안건으로는 △2015년도 사업 및 결산(안) 승인의 건 △2016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한여농중앙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대의원들은 심도 깊게 토의했다.
특히 내년도 사업계획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한 홍보와 한여농의 대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이에 내년에 한여농은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과 코리아 아크리컬쳐 푸드쇼2016 개최, 도농교류협력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여농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여농 조직의 정체성 확립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질 것으로 한여농은 계획하고 있다.

이길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여농은 올 한해 제8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 코리아 아그리컬쳐 푸드쇼 등 굵직한 사업 등을 비롯해 농업ㆍ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여성농업인 리더 의식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했다”며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 인사말 전하는 이길성 중앙연합회장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우수 도연합회와 회원에 대한 중앙연합회장의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도연합회는 충청북도연합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도연합회에는 전라남도연합회가 수상했다. 또 강릉시연합회 황명자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우수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오시덕 공주시회장, 한여농중앙연합회 제3ㆍ4대 김인호 회장, 박수현 국회의원, 정진석 전 국회의원, 성효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최우수도연합회로 선정된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숙원) 수상모습
수상자명단


최우수도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

우수도연합회
▲전라남도연합회

우수회원
▲강릉시연합회 황명자 회장 ▲증평군연합회 김성림 회장
▲논산시연합회 성유자 회장 ▲부안군연합회 김현순 회장
▲함평군연합회 김경님 회장 ▲칠곡군연합회 박길자 회장
▲김해시연합회 김옥라 회장 ▲서귀포시연합회 정행숙 대외협력부회장
▲인천광역시연합회 이근희 감사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유유순 사업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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