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회장 김정숙)지난 13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허기옥 전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봉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직 회장,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16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승인(안), 정관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 여성농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평창군수 표창에는 박옥화 봉평면회원ㆍ김지영 진부면회원이, 의장표창에는 서미숙 대관령면 회원이 수상했으며 우수읍면 시상에서는 진부면·이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열린 제8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를 성공리에 치룬 공로로 김경래 농축산과 계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정숙 회장은 “한중 FTA,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까지 역경을 잘 이겨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역경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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