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회장 이영화)는 지난달 25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결산보고와 2016년 예산 수립 및 연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연합회는 매년 12월 한방김치담가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그 수익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재능기부사업으로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김치담그기 교육을 2차례 걸쳐 펼칠 예정이다.

이영화 회장은 “지난해는 농업이 상당히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 올해는 여기 모이신 여성농업인들의 의기투합해서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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