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창립20주년 기념식 및 대상시상식 개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길성)는 지난 21일 aT센터에서 ‘창립20주년 기념식 및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 겸 ㈜GMT 회장, 김준봉 활력농촌운동본부 상임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사장 등 내외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함께한 20년, 함께 할 20년, 한여농과 함께!!’라는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축하 떡케익 절단식을 가졌다. 이어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여성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한여농대상 시상식에서는 고미경(인천) 씨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길성 회장은 “한여농의 20년이 있기까지 그동안 쌓아온 선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
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또한 지역을 이끄는 회원들의 뒷받침이 있어 중앙연합회는 힘을 내고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원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20여년 간 농촌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농촌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농촌혁신을 주도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이에 정부도 여성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농촌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대상을 수상한 고미경 씨(오른쪽).
수상자 명단


대상
▲고미경 인천광역시연합회 

금상
▲김종미 완도군연합회

은상
▲이선숙 정읍시연합회

장려상
▲허종숙 강릉시연합회 ▲윤순화 충청북도연합회 ▲김기숙 충청남도연합회 ▲김말숙 경주시연합회

공로패
▲ 김인호 3,4대 회장 ▲허기옥 5대 회장 ▲우정규 6대 회장 ▲장정옥 7,8대 회장 ▲홍미희 9대 회장

▲ 수상의 영예을 안은 장려상 수상자들.
감사패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