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농업경영인들의 지역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들 간 단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여성농업인산군연합회(연합회장 이명숙)와 한국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최흥락)는 지난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28회 괴산군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농업경영인들의 단합과 결속 및 지역농업인간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이어달리기, 박 터트리기, 2인3각 달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11개 읍면별 농업경영인들의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현 괴산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자부심으로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오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대회를 통한 지역농업인들의 소통과 단합이 괴산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