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난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립 29주년 기념 ‘애지중지:얼굴’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1부는 환영인사, 신임 후원회장 소개, 여성연합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선 네트워크 프로그램 ‘얼굴’이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이 서로의 삶에 담긴 고민과 여성운동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 인생에서 페미니즘이 필요한 순간’을 엽서에 적어 전시하는 ‘디.마.페’(Dear My Feminism) 캠페인도 진행됐다.
여성연합은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힘겨운 세상에서 잠시 멈춰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1987년 창립된 여성연합은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고,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여성운동의 연대를 이뤄나가는 여성단체들의 연합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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