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의장 송기선)는 지난 11일 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우수농업인 21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부여군농업인대상에 최종길(규암면 충절로) 씨, 군수표창에 윤정순(부여읍) 씨 외 15명, 국회의원 표창에 이붕철(남면)씨 외 2명, 군의장표창에 한호현(초촌면)씨 외 3명,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장상에 이희동(규암면)씨 외 3명, 지역농협협의회장상에 전영덕(양화면) 씨 외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송기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 개방화와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이시기에 우리 농업인이 함께 힘을 합쳐 농업위기를 극복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이 나라 이 농촌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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