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난영)는 지난달 23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5명과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명 등 50명이 참석, 함께 고추장을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사례관리 대상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6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난영 회장은“내년에도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하는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전통문화 뿐 아니라 다문화분들의 전통음식을 나누고 배우는 사업도 진행해 서로가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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