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 회원 13명은 지난 2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소이면 비산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블루베리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계하고 농가, 기업, 음성군이 일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성군과 관내 민간사회단체는 올해 2월부터 매월 1개 단체가 참여를 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농가 주인은 “블루베리 수확은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한데다 불볕더위로 일손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의 도움으로 수확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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