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는 지난 1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여성농업인회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여성농업인 영동군연합회 경영연찬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농업ㆍ농촌 발전의 핵심요원인 여성농업인 회원 상호 간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여여성농업인회의 활력화로 지역 농업발전을 도모하려고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여성농업인회원 7명이 영동군수와 여성농업인 충북도회장 등의 표창을 받았다.
우수 회원은 자녀 장학금도 받았다. 이어 수련원 대강당에서 조원제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이 ‘식물과 생활약초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전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읍·면별 노래자랑, 체육행사 등을 하며 화합도 다졌다.
영동군 관계자는 “연찬회를 통해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화합과 단결로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ㆍ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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