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원이 전국 최초로 산양삼과 복령의 통합브랜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브랜드는 청정지역인 강원도 임산물에 대한 대표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중국산과 차별화를 꾀하는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산양삼 브랜드 키운 ‘깊은 산 산양삼’은 긴 실뿌리를 땅속 깊이 표현해 강원도 땅의 기운을 흡수한 최고의 명품 산양삼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복령의 브랜드인 보드래는 ‘자연이 주는 선물’은 복령이 강원도 자연에서 나고 자란 임산물을 강조했다.

이준희 강원도산림과학원장은 “‘보드래’와 ‘깊은 산 산양삼’의 통합브랜드 마크, 상표, 디자인 개발로 상품포장 등 각종 홍보물에 특색 있는 브랜드가 사용됨에 따라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양삼과 복령의 인지도 가치가 높아지고, 공동마케팅이 가능해져 강원 복령과 산양삼에 대한 경쟁력 제고와 품질인증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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