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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베트남서 여성의 역량강화 정책 알려
정현백 장관 ‘APEC 여성경제회의’ 수석대표로 참석
2017년 10월 13일 (금) 13:32:33 이영화 기자 gwam1188@hanmail.net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28일〜29일 베트남 후에에서 열리는 ‘2017 APEC 여성과 경제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알렸다.
‘APEC 여성과 경제회의’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1998년 창설됐다.

올해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여성의 경제적 포용성 및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국ㆍ중국ㆍ일본ㆍ대만ㆍ홍콩 등 21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여성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정 장관은 29일 고위급 회의에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해 성평등 임금공시제, 성평등 임금실천 매뉴얼 등 한국 정부 정책을 소개했다.

28일에는 ‘APEC 여성기업과 스마트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정 장관은 응옌 티투하 베트남 여성연맹 위원장을 만나 결혼이주 예정자를 위한 한국생활 안내서 배포, 현지 사전교육 등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알리는데도 노력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2015년 기준 6만2천명에 달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다누리콜센터에 별도로 상담원을 지정하고 입국 전 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인구의 절반인 여성에 대한 차별이 해소되면 성장의 혜택은 더 많은 인구에게 돌아가고 포용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정부는 맞춤형 지원으로 젠더 감수성이 뛰어난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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