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여농중앙연합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명자)는 지난달 21일 충북농업인회관에서 ‘2017년 한여농중앙연합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명자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차회의록보고와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안) 등이 진행됐다.

한여농은 2017년 주요사업으로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성공적 개최 ▲Korea Agriculture Food Show 2017 유치 ▲도농교류 협력사업의 유지 및 확대 ▲교육을 통한 한여농 조직의 기능강화 및 운영 내실화 추진 ▲중앙, 도ㆍ시군연합회 일관된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재정사업 강화 ▲중앙회 조직 체계 재정비 등을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에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치룬 전국대회는 ‘여성이 이끄는 미래농업! 한여농이 만드는 희망농촌!!’이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의 사명감을 고취시켰으며, 전국의 여성농업인들이 하나가되어 가장 알차고 내실있는 준비를 함으로서 그 어느 대회보다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사업계획으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한 홍보와 한여농의 대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따라서 한여농은 코리아 아크리컬쳐 푸드쇼 2018 개최, 도농교류협력사업, 교육사업, 재정사업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자 회장은 “20년 전 여성농업인의 위치와 현저히 다른 현재의 우리 여성농업인은 농업의 주도적인 경영자이자 미래농업의 주역으로서 여러 방면에서 한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한여농은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다각화하고 인식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과 정책개발, 여성농업인 교육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한여농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더욱 더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대의원들도 한여농과 여성농업인의 밝은 앞날을 위해 좋은 의견과 충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우수도연합회와 회원에 대한 중앙연합회장의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도연합회는 강원도연합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도연합회에는 충청북도연합회가 수상했다. 또 안성시연합회 강명숙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우수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명단


최우수도연합회
△강원도연합회

우수도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

우수회원
△강명숙 안성시 회장 △김정희 철원군 회장 △진명기 충청북도 감사
△이숙 예산군 회장 △조제강 전주시 정책부회장 △장미라 장흥군 회장
△박정남 구미시 회장 △박미애 창원시 회장 △이귀순 서귀포시 사업부회장
△박채선 인천광역시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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