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에서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소통 및 화합으로 협의회를 내실 있게 이끌어 온 제15대 정옥분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회장으로 이효순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숙 부시장, 송재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정옥분 이임회장은 취임 이후 양성평등주간행사,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과 타 지역과 연계한 우리시 농ㆍ특산물 홍보와 판매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재직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이효순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자기개발과 자아의식을 고취해 화목한 가정,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어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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