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동아리, 친환경교육농법 등 지원

경기도는 초등학생들이 친환경농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학교에 텃밭을 지원하는 ‘친환경학교농장’을 지난해 28개교에서 올해 48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선정된 학교는 3년 동안 농장운영비와 유기농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학교별 유기농 동아리 운영 ▲유기농지도자 초청 친환경교육농법 교육 ▲유기농원칙에 입각한 특화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20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실시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친환경학교농장 운영지침, 유기농업전문가 강의, 친환경학교농장 우수학교 사례발표, 우수학교 선정기준 발표 등을 안내한다. 특히, 우수학교 사례발표는 농장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친환경농업의 성공사례, 어려웠던 점 등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6월과 9월 평가회 자리를 마련해 참여 학교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차별 학교의 대표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친환경농업 응원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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