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해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익산 축림도축장에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하는 시설을 설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설은 국내에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가동에 들어가 감염 가능성이 높은 소의 뇌와 척추, 내장 등의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우병 발생에 관계 없이 도축을 할 수 있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쇠고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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