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령군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여성농업인고령군연합회(회장 박순선)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고령군연합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농민회, 4-H회, 쌀전업농, 새농민회,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등 고령군 내 11개 농업인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명랑경기로 빙고게임, 물풍선받기 게임, 수중피구, 징검다리를 건너라 등 다양한 수중경기와 통키타가수 김재우, 인칸토 오페라팀 초청공연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순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밀려오는 외국 농산물과 올봄 양파가격폭락 등으로 우리 고령 농업이 어렵고 힘든 순간이지만 매 순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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