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삶 이해하는 상담·멘토링 기법 배워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기선)는 지난 12~13일 동의보감촌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임원과 18개 시·군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이주여성농업인을 위한 방문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주여성농업인들의 삶과 고뇌를 이해하는 상담기법, 결혼이민자의 사례를 통한 극복기와 멘토역할 확립,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 및 지역리더인 여성농업인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박정준 산청부군수는 “국제결혼이 해마다 늘어나 인구증가에 기여를 하고 있지만 이혼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기선 한여농 경남도 회장님을 비롯한 한여농 회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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