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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양분 집적 줄이는 ‘관리 처방서’개발
애호박·수박·딸기 4개 작물 생육 단계별 공급량 설정
2018년 10월 05일 (금) 14:42:51 위계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시설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도 물·비료 사용량은 물론 토양 양분 집적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관비 처방서를 개발했다.

관비처방서는 시설재배 애호박, 수박, 풋고추, 딸기에 물과 양분의 흡수량과 이용 효율에 따른 생육단계별 공급량을 설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작물별 비료사용량(총량)의 밑거름과 웃거름 비율만을 제시하거나 작물 생육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농가의 경험에 의존해 물과 양분을 공급해왔다.

관비처방서는 목표 수량, 재배 작형과 생육단계별로 주(週) 단위 물 공급량과 시판되는 질소, 인산, 칼리 비료의 실제 사용량을 제시해 농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비를 이용하는 시설재배 농가의 실태를 바탕으로 밑거름과 웃거름의 공급 비율을 기존 50:50에서 30:70으로 조정했다. 애호박을 2월〜7월에 재배해 1톤을 수확하려면 밑거름은 질소 1.1, 인산 0.2, 칼리 1.0kg/10a, 웃거름은 질소 2.5, 인산 0.4, 칼리 2.4kg/10a가 필요하다.

이 처방서를 적용한 결과 물과 양분(질소)의 공급량과 이용률이 작물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물은 33%, 양분(질소)은 41%가 절감됐다.

충남 부여의 수박 재배 농가에서 기존 방법과 관비 처방을 비교한 결과 물과 질소 공급량이 줄어 결과적으로 토양 중 질산태 질소의 집적을 약 29%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개발된 4개 작물에 대한 주(週)단위 관비처방서는 올해 10월부터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와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은 영농현장에 신속한 기술보급을 위해 관비처방 작물을 확대하고 흙토람을 활용한 관비처방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단고추(피망), 내년까지 오이, 토마토, 멜론, 참외 등 5개 작물에 대한 관비처방을 추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흙토람에 ‘관비처방’ 기능을 추가해 목표수량, 작물, 재배기간, 밑거름·웃거름 종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관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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