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회장 이선숙)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합천농협하나로마트 앞 행사장에서 가래떡 배부 및 시식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장, 이재호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조수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한여농합천군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및 초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나눠줬다.

한여농합천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군민이 많이 모이는 합천 장날을 이용, 가래떡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군민 대상 무료 시식회와 합천초등학교, 남정초등학교 및 합천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47개소에 가래떡 600kg을 배부했다.

이선숙 회장은 “가래떡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에 사랑하는 이웃들과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우리 민족의 쌀 식문화를 전승하고, 쌀 소비감소로 인한 농업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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