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2.14 금 15:31
기사모아보기  
> 뉴스 > 뉴스 > 종합
     
“농업가치 확산에 도시농업 기여…활성화 필요”
도시농업 공간 확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해야
2018년 11월 26일 (월) 15:55:28 김수현 기자 soohyun@nongupin.co.kr
   
최근 도시농업이 복지, 일자리, 식생활 개선, 치유, 공동체의 사회 복원 등 다양한 공공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역할도 하고 있어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 8일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을 주제로 대구 수성구의 희망토 회의실에서 2018년 제6차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주녕 KREI 전문연구원은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을 활용한 도시농업은 2010년 104ha, 15만명에서 2017년 1,100ha, 190만명으로 늘었다”며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면 농업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더욱 높아질 것이며,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김지형 (사)대구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도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 점점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오는 분들이 많다”며 “도시농업이 귀농·귀촌의 통로로서 기능을 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사라져가는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작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영수 농업회사법인 희망토 이장은 “도시 청년들에게는 각종 귀농·귀촌 지원금 등의 정책보다는 농업이 직업으로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농업에 뛰어들 수 있는 기회를 도시에서 제공해야 하며, 농촌의 생산력과 도시의 소비력을 결합하는 매개체로서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동현 (주)팜큐브 대표는 “귀농·귀촌 시 도시농업에서 겪어보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 도시농업과 실제 농업은 구분되어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종효 희망토 대표는 “도시농업에 있어 학교 텃밭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전문가가 학교 농장을 관리해야 하는데, 학교에서 이를 관리할 인력이 부족해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미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는 “보통 농업이라 하면 땅에서 농사짓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1차, 2차, 3차로 파생되는 직업들을 제시하고 농업과 관련한 미래지향적인 직업들을 계속 찾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미옥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사무관은 “최근까지 1,600명 정도의 도시농업관리사가 배출되었는데, 이들을 조직하고 활동을 체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학교에서는 도시농업관리사 등 전문 강사를 구해야 하며 도시농업관리사는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문제도 있는데, 내년에 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 운영을 통해 도시농업관리사로 등록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고, 향후 일자리 포털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텃밭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학교 텃밭체험 프로그램을 교육부와 협업해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는데, 향후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여성농업인신문(http://women.nongupi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한여농강원도, 제12대 회장 선거 ‘
한돈·김장 나눔
표준화되고 신뢰성 있는 농업데이터 생
농촌 바꾼 여성농업인들, 한자리에
500대 기업 여성임원 비율 3%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성로92 농민회관(우.16432) | 등록번호:경기, 다00893 | 등록일 2005년 05월 31일
사업자명: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 사업자번호:135-82-00831 | 발행인:강중진 | 편집인:강중진
청소년보호책임자:강중진 | 대표번호 : 031-291-0398 | E-mail : yeonongin@hanmail.net
Copyright 2007 여성농업인신문. All rights reserved.